장동혁 “김용범, 국감 일반증인 출석해야…ETF 게이트 국조·특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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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향해 “반드시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서 국정감사에서 진실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진 과정에서 미래에셋의 로비 여부를 살피기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정감사에 기관증인 출석하는 걸 피하기 위해 정기국회 바로 직전에 사퇴했는지 모르겠다“며 ”반드시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서 국정감사에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 실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아들이 미래에셋증권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개각도 피해나간 김 실장이 갑자기 사퇴한 이유가 미래에셋 로비에 꼬리를 밟혔기 때문이라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것 이야말로 수사를 통해서 진상을 규명해야 할 이재명 정권 ETF 게이트다”며 “김 실장 혼자서 이런 대형 사고를 칠 수는 없을 것이다. 청와대, 국무조정실, 금융위위원회와 금융감독원까지 정책라인 전체에 관여 여부를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경찰은 무능하고 검찰은 없앴다. 그렇다면 특검밖에 답이 없다”며 “국민의힘은 서둘러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제주 장미란 씨 실종·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특검 추진 방침을 밝혔다. 장 대표는 ”추가로 드러난 부 경장의 허위 종결 사건만 25건에 달하는데, 지휘 라인의 반려와 책임여부는 아예 따져보지도 않는다“며 “경찰 수사가 이모양인데 어떻게 믿고 맡길 수 있겠나”라고 했다.이어 “부경장의 직접 범죄 또는 연루 가능성, 지휘 라인의 관여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제대로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며 “부경장 사건도 반드시 당차원에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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