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단장 추천으로 합류…김시우, 김주형과 함께 ‘코리안 3총사’ 인터내셔널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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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레지던츠컵 출전 당시의 임성재.  사진제공  | PGA 투어

2024년 프레지던츠컵 출전 당시의 임성재. 사진제공 | PGA 투어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임성재(28)가 단장 추천으로 합류한다.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먼저 선발된 김시우(31), 김주형(24)과 함께 ‘코리안 3총사’가 인터내셔널팀 주축으로 활약한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제프 오길비(호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셀렉션 스페셜에서 6명의 추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임성재와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 코리 코너스, 닉 테일러(이상 캐나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히사쓰네 료(일본)가 뽑혔다.

오길비 단장은 “임성재는 인터내셔널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며 “버디 생산 능력이 탁월하다. 팀 룸에서도 가장 유쾌한 선수로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고 선발 이유를 설명했다.

2019년 첫 출전했던 임성재는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통산 4번째 프레지던츠컵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임성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통산 6승2무7패를 기록했다.

단장 추천 선수가 발표되면서 인터내셔널팀 12명 선수 명단도 최종 확정됐다. 인터내셔널팀은 앞서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종료 이후 세계골프랭킹(OWGR)에 따라 상위 6명을 자동 선발해 김시우, 김주형,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이민우, 애덤 스콧(호주) 등 6명을 먼저 뽑았다.

한국은 임성재가 합류하면서 가장 많은 3명 선수를 배출했다. 한국에 이어 캐나다와 일본, 호주가 각각 2명씩 이름을 올렸다.

미국팀과 유럽 선수를 뺀 인터내셔널팀간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열린다. 올해 대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 클럽에서 25일 개막한다. 

인터내셔널팀은 1998년 호주 로열 멜버른에서 미국을 꺾은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1승1무13패로 크게 밀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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