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활자원 회수 시설에서 발견된 사람의 왼쪽 다리가 의료용 폐기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발견된 사람 왼쪽 다리가 의료용 폐기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체 일부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유전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환자와 다리의 유전자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오면 관련자 등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신체 일부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선별 작업 중 발견됐다.
발견 당일 운반 차량이 재활용품을 반입한 횟수는 총 34회로, 수거 지역별로는 연수구 20회, 중구(영종도 포함) 14회였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키 161∼165㎝ 성인’의 다리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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