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의 꿈, 이렇게 많았다니”…작년 로또 판매액 6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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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의 판매액이 지난해 6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획재정부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액은 5조9562억원으로 전년도보다 5% 증가했으며, 2014년 이후 매년 신기록을 세워왔다.

지난해 1등 당첨자는 763명으로, 회차에 따라 당첨 금액에는 최대 8배 이상의 차이가 있었고, 올해에도 판매액이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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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 [사진 = 연합뉴스]

로또. 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 [사진 = 연합뉴스]

로또 복권 판매액이 지난해 6조원에 육박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30일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5조9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전년도 판매액(5조6526억원)보다 5% 증가한 규모다.

로또 판매액은 2014년 이후 매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로또 판매 시작 이듬해인 2003년 3조8000억원어치가 팔리며 ‘사행성’ 논란이 일자 정부는 2004년 당첨금 이월 횟수를 줄였다. 이후 판매액은 2조원으로 쪼그라들었지만 2014년 다시 3조원대를 넘어섰고 매년 최대 액수를 경신했다.

2019년에는 4조3082억원으로 처음 4조원대로 올라섰으며, 2021년에는 5조1148억원으로 5조원대가 됐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액은 6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2020년 9.3%, 2021년 8.6%, 2022년 7.9%, 2023년 2.4%로 하락세였지만 지난해에는 5.4%로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1등은 763명으로 회차에 따라 당첨 금액이 최대 8배 이상 차이 났다. 당첨 액수가 가장 컸던 회차는 11월 23일 추첨한 1147회로 8명이 각각 33억2300만여 원을 받았다. 반면 7월 13일 추첨한 1128회에서는 당첨자가 무려 63명이나 나와 1명당 당첨금은 4억2000만여 원에 그쳤다.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혀야 하는 2등 당첨금 역시 회차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9월 21일에 실시된 1138회에서는 2등 당첨자 50명이 각각 8879만원을 받았으나, 12월 14일 진행된 1150회에서는 당첨자가 226명으로 늘어나면서 1인당 당첨금이 1969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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