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산 이틀 연속 분화…최대 18km 상공까지 치솟아

9 hours ago 5
지난해 폭발해 9명이 사망한 인도네시아 화산이 이틀 연속 분화를 이어가며 최고 수준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 동누사텡가라주 플로레스섬에 있는 해발 1천 584m의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현지 시간 어제(1일) 오후 8시 48분과 오늘(2일) 오전 1시 5분, 두 차례 연속으로 폭발했습니다.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최근 몇 주 동안 축적된 가스가 분화를 유발했다며 화산재 높이는 첫날에는 정상에서 10㎞, 두 번째 분화 때는 최대 18km 높이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분화 당시 화산 번개도 관측됐으며, 화산재와 용암이 화산 경사면을 따라 최대 5㎞까지 흘러내렸다고 말했습니다.또, 뜨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