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지진에 붕괴한 칠레 광산…5명 매몰·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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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2010년에도 붕괴한 구리 광산에서 67일 만에 매몰자를 모두 구조해 화제가 됐던 칠레에서 또 광산 붕괴 사고가 났습니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광산의 지하에서 지진이 발생해 갱도 일부가 무너지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됐습니다. 이상협 기자입니다.【 기자 】 광부들이 어둡고 좁은 갱도를 빠져나갑니다. 지상 가까이 올라오자 다른 구역에서 나온 광부들과 합류하면서 좁은 통로가 광부들로 가득 찹니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 업체인 칠레 구리공사, 코델코의 엘테니엔테 광산 일부가 붕괴해 광부들이 대피하는 모습입니다. 광산 지하 500미터 부근에서 규모 4.2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부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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