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과천 아파트 비거주 논란에 “재건축으로 멸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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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이주 2025년 시작됐는데 2021년부터 서울 등서 전세 거주 “비거주 상황과 멸실 연관성 있나” 지적 아파트 매입 시점·경위는 “청문회서 답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출근을 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과천 아파트 ‘비거주 주택’ 논란에 대해 “과천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돼 멸실 중”이라고 말했다.이형일 후보자는 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자는 “거주 중심으로 주택시장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은 확고한 방향성이 있는 원칙”이라며 “제가 갖고 있는 과천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돼서 멸실 중이라서 현재 그런 상황임을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3/뉴스1 이 후보자는 과천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2021년 세를 주고 자신은 과천 다른 지역과 서울 동작구 아파트 등에 전세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 5년은 ‘비거주 1주택자’였던 셈이다. 이 후보자 부부가 보유 중인 과천 아파트는 재건축 철거가 진행 중이다.앞서 이 후보자가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야권 등에선 실거주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과 엇박자를 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이 후보자는 실거주 여부에 따라 차등을 두는 세제 개편안을 주도한 바 있다.이 후보자는 이날 취재진이 재건축 이주는 2025년부터 시작됐는데 2021년부터 전세로 거주한 것이냐고 묻자 “네”라고 답한 뒤 “자세한 내용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비거주 상황을 ‘멸실 상황’과 연관한 이 후보자의 설명이 딱 들어맞지는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그는 아파트 매입 이유와 시점을 묻는 질문에도 “꽤 오래전에 매입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에서 답변드리겠다”고 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시점을 유예하고 비거주자 종합부동산세 기본 공제를 14억 원으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협의 가능성을 내비쳤다.이 후보자는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정부에서 수정안을 낸 것은 이미 민주당에서 주신 보완 아이디어를 갖고 협의를 통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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