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런던서 韓금융 세일즈…英감독당국과 협력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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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핌코 등 22개사 대상 IR자본시장 체질 개선·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강조FCA·PRA·FRC 만나 소비자보호·가상자산 감독 논의 등록 2026-09-10 오후 12:00:07 수정 2026-09-10 오후 12:00:07 가 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글로벌 금융의 핵심 허브인 영국 런던에서 ‘한국 금융시장 세일즈’에 나섰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런던을 방문해 해외 IR과 영국 금융감독당국 면담 일정을 소화했다.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난 8일 서울시와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과 함께 ‘인베스트 K-파이낸스(INVEST K-FINANCE): 런던 IR 2026’을 개최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인사이트, 핌코 등 7개 글로벌 대형 IB와 15개 자산운용사 등 총 22개사 고위급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이 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시장교란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한편,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와 대형 IB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신성장·혁신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도 강조했다. 결제주기 단축과 거래시간 연장,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원화 국제화를 통해 외국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화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이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이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한국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를 당부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상법 개정 등 기업가치 제고와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등 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연금도 이번 IR에 참여했다. 김한국 국민연금 전략부문장은 지난 4월 말 기준 약 1670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6.0%의 운용성과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9%를 해외자산에 배분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회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런던 방문 기간 영국 주요 금융감독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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