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센터필드서 사랑 나눔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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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야외 광장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센터필드 야외광장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 나눔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하고, 현재 하트하트 아트앤컬처에서 운용하는 국내 대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 중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지금까지 1300여 회의 국내외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용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사회 공헌 활동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지난 2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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