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설 연휴 마지막 날 평산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9월 새 지도부와 평산마을을 찾았을 때 이후 4개월여만이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새해 첫날 신년 인사를 위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려 했으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참사 등으로 인해 일정을 미룬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최근 이 대표를 향해 비판을 이어오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