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송범근 결별설, ‘롱디’ 끝나나 했는데…“사생활 확인불가” [공식]

이미주♥송범근 결별설, ‘롱디’ 끝나나 했는데…“사생활 확인불가” [공식]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측이 남자친구 송범근과의 결별설에 대해 함구했다.

20일 마이데일리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동아닷컴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미주 측은 지난해 4월 송범근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인정했다. 그는 송범근이 J리그에서 활동하던 시절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다녀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인정 후 이미주는 고정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에서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내가 인기가 많으니까 불안해했다”면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 “겉보기엔 사나워 보이지만, 정말 애교쟁이다”라며 솔직하게 남자친구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 장거리 연애를 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이미주와 송범근. 지난해 12월 송범근이 전북 현대로 돌아오면서 ‘롱디(장거리 연애)’ 커플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뜻밖의 결별설이 제기되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인지, 잠시 소원해진 것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