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사사옥 ‘이마트타워’ 매각 본격화…21일 입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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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의 이마트타워 매각 입찰이 오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주관은 젠스타메이트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맡으며, 이마트타워는 임대차 만기가 2033년 2월이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프라임급 오피스다.

이마트타워는 인수 5년 만에 매각에 나서며, 거래가는 3000억~400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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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8월 04일(10:27)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이마트타워 전경[사진 출처=젠스타메이트]

이마트타워 전경[사진 출처=젠스타메이트]

서울역 인근 우량 오피스인 이마트타워 매각 입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이마트타워 매각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주관은 젠스타메이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맡는다.

2007년 준공된 이마트타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7길 37에 소재한다.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은 약 3만4173㎡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다.

이마트타워 인근에는 삼성생명·JB금융·메리츠화재 등 금융사 신사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으며 서울북부역세권과 힐튼호텔 부지 재개발, 서울역 복합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마트타워는 서울역, 시청역, 충정로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현재 이마트타워는 국내 유통 대기업인 이마트가 전체 면적의 약 98%를 임차하고 있다.

임대차 만기는 2033년 2월까지로 리츠, 블라인드 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는다.

이마트타워의 매도자인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20년 ARA코리아자산운용으로부터 2520억원에 이 자산을 인수했다.

인수 5년 만에 매각에 나서는 셈인데, 현재 서울역 인근 오피스 시세를 고려하면 오렌지센터는 3000억~4000억원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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