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4일 삼성전자, 현대로템, 한화엔진, HD한국조선해양, 리가캠바이오 등을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m.Club)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수를 지속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7만전자’를 회복했으나, 6만9700원으로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6만전자’ 상태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초고수 순매수가 많았던 종목은 현대로템이었다.
방산 기업 현대로템은 이날 폴란드 군비청과 ‘폴란드 K2 전차 사업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고 확정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약 3배인 8조9814조원이다.
현대로템은 K방산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날 하락 마감한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09% 오른 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