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KTX서 친구들과 큰소리로 수다…지적받고 바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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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이 대학 친구들과 부산으로 KTX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 이경실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경실이 대학 친구들과 부산으로 KTX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 이경실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경실이 KTX 안에서 친구들과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다 다른 승객의 지적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사과했다. 그는 “친구들과의 여행에 잠시 이성을 잃었다”며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경실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아주 오랜만에 대학 친구와 알찬 1박2일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며 여행 사진과 후기를 올렸다.

그는 “7일 화요일 오전 8시 15분 부산행 KTX 역에서 근무하는 후배를 만나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며 “3명이 나란히 A, B, C 좌석 쪼르르 앉아 들뜬 여행 시작하고 그 기분으로 대화하니 ‘조용히 해달라’는 지적도 살짝 받았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지적을 받은 직후 바로 사과를 했다며 “친구들과의 여행에 잠시 이성을 잃었다”며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제 잘 안 들리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에서의 일정도 함께 전했다. 이경실은 “황송하고 융숭한 대접에 가까운 식사를 하고 부산역에 와서 7시 54분 KTX를 타고 서울에 왔다”며 “꿈같은 친구들과의 1박2일 부산 여행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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