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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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재선에 도전한다.

연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7일 신임 회장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윤홍근 회장은 직무 정지 상태로 차기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지난 2020년 치러진 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2020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선수 단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최민정, 황대헌 등 메달리스트들에게 만 60세까지 치킨을 무료로 지급하는 이른바 ‘치킨 연금’ 포상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윤홍근 회장.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윤홍근 회장.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한편 재선을 노리는 윤홍근 회장의 적수는 지난 달 출마 선언을 한 이수경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 사장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을 두루 거쳤다.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1월에 펼쳐질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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