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모링 맨유’ OT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레인전스전서 16강 직행 굳히기 도전…7R 선발 명단 발표 [유로파리그]

위기의 ‘아모링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레인저스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골키퍼 바이은드르를 시작으로 요로-더리흐트-마르티네스-디알로-콜리어-에릭센-달로트-페르난데스-지르크지-가르나초가 선발 출전한다.

레인저스는 골키퍼 버틀랜드를 시작으로 제프테-이을마즈-발로군-프뢰퍼르-태버니어-배런-라스킨-체르니-바이라미-이가마네가 선발 출전한다.

맨유는 아모링 체제에서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 아스날, 사우스햄튼전에서 2승 1무를 기록, 반등하는 듯했으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3으로 패배, 다시 무너졌다.

일단 프리미어리그에선 가망이 없다. 7승 5무 10패를 기록, 13위까지 추락했다. 그렇기에 유로파리그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3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16강 직행권에 있다.

그러려면 레인저스를 잡아내야 한다. 레인저스는 3승 2무 1패, 8위로 16강 직행 마지노선에 있다. 그들도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맨유가 넘기 쉽지 않은 상대다.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맨유는 레인저스와 4번의 맞대결을 펼쳤고 3승 1무를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은 15년 전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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