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우리나라 알뜰폰의 새이름 ‘우리WON모바일’을 출시하고,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원영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개된 론칭편에서는 ‘모바일(MOBILE)’에 ‘더 많음(MORE)’을 더한 신조어 ‘모어바일(MOREBILE)’을 통해 ‘우리WON모바일’만의 차별점과 기대감을 재치있게 소개했다.
우리은행이 이어서 공개 예정인 본편 광고에서는 장원영이 반복적으로 등장해 ‘우리WON모바일’의 주요 혜택과 강점을 설명한다. 또 우리은행이 만든 ‘더 알뜰한 통신 서비스’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지난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WON모바일’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34종의 맞춤형 요금제 △금융실적 연계 할인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결합할인 △제휴카드 실적에 따른 청구 할인 △가입 고객 대상 선물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일에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우리은행의 철학을 담아낸 서비스”라며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우리WON모바일이 우리나라 알뜰폰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장원영을 신규 모델로 추가 발탁했다. 우리은행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아이유’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김희애’ △5세대 대표 루키 아이돌 ‘라이즈(RIIZE)’ 등에 이어 ‘원영적사고’, ‘럭키비키’ 등의 유행어로 긍정적 마인드를 전파하고 있는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홍보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세대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장원영은 2004년 생으로 2018년 엠넷에서 방영한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1위에 올랐고, 2021년까지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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