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자들은 첫 '1억'을 강조할까…40대 파이어족이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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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장기투자 조언"매수·매도 이유도 꼭 기록해야" 등록 2026-09-10 오전 5:57:01 수정 2026-09-10 오전 5:57:01 가 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순자산 1억원을 모으는 과정에서 생긴 저축 습관과 투자 경험이 이후 자산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재테크 조언이 나왔다. 지난 8일 구독자 16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쩐문가’에는 ‘돈부터 모으세요 1억 모으고 나면 절대 가난해질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5년간 일한 뒤 파이어족이 된 박차장이 출연했다. 현재 순자산은 약 4억원이다. 박차장은 1억원이라는 금액보다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매달 100만원씩 저축하면 1억원을 모으는 데 약 8~9년이 걸린다”며 “사람들이 왜 1억 모으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느냐면 그 모으는 과정이 8년 혹은 6년 정도 된다. 같은 회사를 그만큼 다니는 것도 사실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간 수많은 변동성을 다 이겨내고 모았다는 것 자체가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이라며 “조금 더 빨리 모으기 위해 주식 투자를 병행했을 수도 있고, 세금을 줄이기 위해 절세 상품을 찾아봤을 수도 있고,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을 찾아봤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쩐문가' 영상 갈무리)이 과정에서 쌓인 경험이 투자 손실을 견디는 힘도 길러준다고 했다. 박차장은 “주식으로 1억원을 갖고 있는 사람이 10% 손실이 나서 1000만원 마이너스가 뜨는 것과 3억원을 갖고 있는 사람이 10% 손실이 나서 3000만원 마이너스가 뜨는 것은 심리적으로 견딜 수 있는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억원을 모으는 고통스러운 과정이 없는 상태에서 3000만원 마이너스가 뜨게 되면 못 버티고 손절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차장은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개별 종목보다 지수 투자를 권했다. 그는 “초보자분들에게 제가 왜 지수 투자를 하라고 얘기하느냐 하면 개별주가 올라가고 떨어지는 폭보다 확실히 지수가 조금 더 작다”며 “돈이 많든 적든 간에 버티기가 조금 더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일수록 지수 투자를 좀 하고 개별주는 재미로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정말 잃어도 될 정도의 남는 돈으로 해야 투자 체력과 경험치가 쌓인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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