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김성연·GK에셋 손잡았지만…제노스코 인수 자금 두고 ‘동상이몽’

17 hours ago 3

최대주주 김성연·GK에셋 의결권 공동 행사 김성연 측 상속 주식 97% 담보 설정 자회사 제노스코 잔여 지분 인수 두고 의견 엇갈려 임시주주총회 주주제안서 인수 방안·안건 미포함 유상증자 추진 시 ‘수권주식수 확대’ 안건 필요 기존 주주 중복상장 시 기업가치 훼손 우려 폐암 신약 ‘렉라자’ 원개발사로 알려진 오스코텍의 최대주주 김성연 씨와 2대 주주 GK에셋이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을 맺은 가운데 양측의 이해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스코텍이 추진하는 자회사 제노스코 잔여 지분 인수와 관련해 김 씨는 자금 확보가 가능한 반면 GK에셋은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양측이 공동으로 제출한 임시주주총회 주주제안에 제노스코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과 관련된 수권주식수 확대 등 주요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스코텍 창업자 상속 지분 97% 담보 잡혀현재 김성연 씨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상속 지분 가운데 97%가량은 담보로 잡힌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연 씨와 특수관계인 최은실 씨는 고 김정근 오스코텍 고문으로부터 오스코텍 주식 476만5055주(12.45%)를 상속받았다. 이 가운데 83.5%는 상속세 연부연납을 위한 담보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공탁됐고 13.1%는 금융기관 대출 담보로 제공됐다. 상속 주식의 약 97%가 담보로 설정된 상태인 것이다. 김 씨 측은 한국증권금융과 다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연 씨는 오스코텍 창업주인 고(故) 김정근 전 회장의 외아들로 오스코텍 최대주주이면서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의 전략기획실장(이사)이다. 최은실 씨는 김정근 회장 배우자이자 김성연 씨의 어머니다. 공시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오스코텍 주식 5만5711주를 담보로 10억 원을 대출받으면서 담보유지비율을 180%로 설정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주가가 약 3만2310원까지 하락할 경우 담보유지비율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 추가 담보 제공이나 대출금 상환이 필요할 수 있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반대매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상속세 연부연납을 위해 공탁한 주식도 주가 하락 시 담보가치가 줄어들 수 있다. 국세징수법상 유가증권을 납세담보로 제공할 경우 담보할 국세의 120% 이상에 해당하는 가액이 요구된다. 담보가치가 부족해지면 추가 담보를 요구받을 수 있다. 김 씨는 제노스코 지분 약 13%도 보...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