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이어 공조 기업까지 인수…이재용, 돈 되는 '신성장 사업'에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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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조 단위 인수에 나섰습니다. AI 시대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힐 수 있는 공조기기 제조 기업을 선택했는데요. 이재용 회장이 미래 먹거리에 연이은 승부수를 던졌다는 해석입니다. 정예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미국의 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약 9조원에 인수한지 8년 만에 조단위 빅딜에 나섰습니다.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플랙트를 15억 유로, 우리 돈 약 2조 4000억 원에 인수하고 나선겁니다. 공조산업은 특히 AI시대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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