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볼레로'의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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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28 17:19 수정2025.05.28 17:19 지면A28

 '볼레로'의 작곡가

‘오케스트레이션(악기의 음색과 기능을 고려해 정교하게 조합하는 과정)의 천재’라고 일컫는 작곡가다.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볼레로’는 동일한 선율이 반복되는 가운데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이 하나씩 더해지며 음향이 점점 고조되고, 마침내 절정에 이르는 독특한 구조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볼레로'의 작곡가

국립심포니의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이 6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홍석원이 지휘하며 프로코피예프, 파질 사이, 노재봉 등의 작품을 들려준다. 6월 8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3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모리스 라벨)

꼭 읽어야 할 칼럼

● 찰나의 빛과 감정

 '볼레로'의 작곡가

클로드 모네는 찰나의 빛과 감정을 반복과 변주를 통해 표현한 인상주의 화가다. 특히 지베르니 정원의 수련은 날씨와 습도, 시간대에 따라 매 순간 다른 빛깔과 형태를 드러내는 변화무쌍한 매력이 있었다. 모네에게 ‘수련’ 연작은 찰나의 아름다움이자 반복을 통해 드러나는 변주의 예술이었다. - 경기대 초빙교수 김민지의 ‘미학의 순간들’

● 낯선 땅에서 되뇐 정체성의 언어

 '볼레로'의 작곡가

영화 ‘아임 노 롱거 히어(I’m no longer here)’ 속 소년 울리세스의 이야기엔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정체성과 상실, 문화의 의미가 담겨 있다. 낯선 땅에서 음악과 춤으로 자신을 지키려고 한 이의 고단한 삶은 우리가 무심히 소비해온 타자의 세계가 얼마나 깊은 고통과 존엄을 품고 있는지 일깨운다. - 영화감독 가성문의 ‘시네마 패스포트’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클라우스 메켈레

 '볼레로'의 작곡가

‘클라우스 메켈레 & 파리 오케스트라’가 6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임윤찬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선보인다.

● 무용 - 솔로 프로젝트

 '볼레로'의 작곡가


국립현대무용단의 ‘솔로 프로젝트’가 6월 6~8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미나유, 무이척인, 야마다 세쓰코 세 안무가의 작업 세계가 펼쳐진다.

● 전시 - 이만, 총총: 미술인의 편지

 '볼레로'의 작곡가


‘이만, 총총: 미술인의 편지’가 8월 8일까지 서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열린다. 이중섭, 김환기, 장욱진 등 한국 근현대 화가의 육필 편지와 사진 자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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