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가 신규 이너웨어 라인 ‘멜로우데이’ 출시 후 한 달간 관련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아시안 여성의 체형에 맞춰 디자인된 심리스(Seamless) 언더웨어 라인으로 △멜로우데이 후크형 브라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 △멜로우데이 쇼츠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제품의 체형 보정 기능과 가벼운 소재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지속적인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체 이너웨어 매출에서 멜로우데이 라인 비중이 80%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멜로우데이 쇼츠는 신규 라인업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젝시믹스는 제품 인기에 힘입어 이달 중 여성용 사각팬티인 ‘멜로우데이 드로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4년간의 R&D(연구개발)를 통해 선보인 신규 이너웨어 라인 멜로우데이가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한 활동성을 선사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