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수출 목표 절반 넘긴 K푸드+…해외 판로 넓혀 160억달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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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83.2억달러로 역대 최대…전년 동기보다 5.3%↑포도 첫 1억달러 품목 육성…대미 수출 물량 150% 확대美 대형마트·中 온라인몰 공략…중소기업 67개 제품 입점해외 판촉 159건으로 확대…수출바우처 84억원 추가 지원 등록 2026-09-03 오후 1:15:42 수정 2026-09-03 오후 1:15:42 가 가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정부가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 160억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 지원을 집중한다. 7개월 만에 수출액 10억달러를 넘어선 라면에 이어 포도를 신선 농산물 첫 ‘1억달러 수출 품목’으로 키우고, 미국 코스트코 등 해외 대형 유통망 입점을 확대한다. 연말을 겨냥해 대미 포도 수출 물량을 지난해의 2.5배로 늘리는 동시에 전통주 팝업스토어 운영과 냉동김밥·떡볶이용 쌀 추가 공급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수출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신선 농산물 출하와 글로벌 소비 행사가 집중되는 하반기에 품목·시장별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에 앞서 수출 농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올해 7월 말까지 K-푸드+ 수출액은 83억 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라면이 가공식품 수출 증가를 이끈 가운데 포도 수출은 35.0%, 배는 55.2%, 딸기는 15.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9.8%, 중국은 6.7% 늘었다. 이번 대책은 대표 품목 육성(Best Selling Items), 시장 공략(Overseas Outreach), 현지 판촉(On-site Marketing), 기업 지원(Support as One-team), 무역장벽 대응(Trade Barrier-free) 등 5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각 전략의 영문 앞글자를 따 ‘BOOST’로 이름 붙였다. 포도·딸기·배 수출 늘리고…전통주는 ‘K-주막’으로 정부는 포도 수출 목표 물량의 93%인 1만2000톤(t)을 미리 확보하고, 남미산 포도 수입이 줄어드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미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코스트코 진출을 계기로 대미 수출 물량을 지난해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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