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가려야 할 정도야? 첫인상 투표부터 유난 (진짜 괜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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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진짜 괜찮은 사람’이 소개팅 주선자 ‘러벗’들의 직관 속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서막을 연다.

10일 방송되는 ‘진짜 괜찮은 사람’ 2회에서는 출연자 8인의 속마음이 담긴 ‘첫인상 투표’ 결과가 전격 공개된다. 친구들 사이 미묘하게 피어나는 예측불허 호감 시그널과 함께 이를 지켜보는 ‘러벗(사랑을 찾아주는 벗)’들의 남다른 리액션이 더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는 조세호의 패셔니스타 친구 김건우, 강소라의 여신 비주얼 친구 최지은, 김남희의 젠틀 매너남 친구 오현진, 허영지의 대구 상남자 친구 신동하, 이미주의 청량미 가득한 친구 이다혜, 지예은의 유머러스한 친구 김신영, 김영광의 에펠탑 러버 친구 강수진, 이관희의 테토남 친구 하정근이 등장했다.

그리고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서로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가운데 친구들 중 한 명이 “사실은 모태솔로”라고 고백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는 전언. 함께한 ‘러벗’들조차 깜짝 놀라게 만든 반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출연자 8인의 속마음이 담긴 첫인상 투표 결과도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앞서 이다혜가 하정근을, 하정근이 최지은을 선택한 반전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도 예측을 뒤엎는 결과들이 이어질 예정. 러벗들조차 예측하지 못한 선택들이 러브라인에 어떤 새로운 파동을 몰고 올지 기대가 모인다.

러벗들이 직접 데이트 상대를 정해주는 1:1 데이트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주선자의 선택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데이트 매칭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할 전망. 김남희가 추천한 로맨틱 데이트 코스, 미주를 경악하게 한 허영지 추천 이색 데이트 코스까지, 러벗들의 선택이 과연 친구들의 ‘썸’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내 연애보다 더 떨리는, 내 친구의 연애를 지켜보는 러벗들의 반응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특히 김남희는 친구 오현진의 예상치 못한 플러팅 장면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는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 러벗들 역시 친구의 연애에 감정이입하며 “나 못 보겠어”를 연발, 리얼한 직관 리액션으로 보인다.

방송은 10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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