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AG 전 마지막 대회인 중국 마스터즈서 한쳰시 꺾고 8강 진출…女 복식 공희용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AG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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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 중국 마스터즈서 여자단식 8강에 오르는 등 착실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은 1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아레나서 열린 대회 32강서 린샹티의 공을 받아내는 모습. 선전│신화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리닝 중국 마스터즈 2026서 8강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안세영은 3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아레나서 열린 한쳰시(중국·33위)와 대회 여자단식 16강서 게임 스코어 2-0(21-14 21-7)으로 이겼다. 그는 8강서 배드민턴국가대표팀 선배 김가은(28·삼성생명·12위)과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안세영은 한쳰시를 초반부터 몰아쳤다. 1게임 3-3서 연속 7득점을 뽑아 앞서나갔고, 16-13서도 결정적 수비에 이은 헤어핀을 잇따라 터트리는 등 연속 3득점을 기록하며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서도 5-5서 9연속 득점을 뽑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17-6서 연속 4득점을 터트리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즈서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하고 있다. 중국 마스터즈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왕즈이(중국·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 랏차녹 인타논(태국·6위) 등 아시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미리보는 아시안게임이기도 하다.안세영은 1일 린샹티(대만·17위)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한쳰시까지 무너뜨리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그는 7월 15일 왼쪽 발 바깥 부위 통증으로 일본 오픈 여자 단식 16강을 기권했다. 이후 재활에 전념하느라 1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귀 무대인 지난달 세계선수권 여자단식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서도 주특기인 반스매시와 민첩한 수비를 앞세워 연전연승하고 있다.한편 대표팀 여자복식 자원 공희용(30·전북은행)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출전이 불발됐다. 김혜정(28·삼성생명)과 함께 세계 6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올해 2월 오른쪽 무릎 외측반달연골이 부분파열돼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복귀 무대인 7월 일본 오픈서 김혜정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지만, 지난달 7일 오른쪽 무릎 부상이 재발했다. 공희용은 지난달 27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아시안게임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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