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오디오 완벽 연결… ‘JBL’ 혁신 헤드폰 출사표

1 week ago 11

모든 오디오와 연결되는 오버이어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가 전격 공개됐다. 신제품은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가 탑재돼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러닝머신 TV 등 아날로그 기기에서도 고음질 무선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21일 서울 성수동 이구성수에서 JBL 큐레이션 쇼룸을 열고, 혁신 오디오 신제품 특장점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그레이스 고 하만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와 K-콘텐츠의 영향력이 결합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으로, JBL의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기에 완벽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가 이번에 공개한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JBL 스마트 Tx)가 오버이어 헤드폰 최초로 적용된 혁신 제품이다. 신용카드 절반 크기인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모든 오디오 소스와 연결해 무선 사운드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나 PC와 태블릿, TV 등과 같은 아날로그 소스를 통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트랜스미터와 헤드폰 간의 직접적인 무선 연결 시 지연 시간, 안정성 및 통화 품질을 향상시켜 주며 청취자가 어디에 있든 어떠한 오디오 콘텐츠 형식에도 완벽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헤드폰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간편하게 음악 재생, 통화 관리, EQ 설정 등을 원활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오라캐스트 기능을 지원해 청취자 주변의 오라캐스트 지원 기기와 연결하여 콘텐츠를 즐기거나 공유도 가능하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에는 JBL이 새롭게 개발한 40mm 마이카 돔 드라이버가 설계돼 깊은 저음, 균형 잡힌 중음, 맑고 깨끗한 고음을 전달하도록 정밀하게 튜닝 됐다. Hi-Res 블루투스로 무선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또는 무손실 USB-C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모두 정밀한 사운드 재생으로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JBL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은 주변 사운드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정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해준다.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그레이스 고 총괄은 “신제품은 오디오 혁신의 획기적인 도약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JBL의 오버이어 헤드폰에 최초로 통합형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를 탑재함으로써 오디오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JBL 대표 블루투스 스피커도 함께 공개됐다. JBL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플립 시리즈와 차지 시리즈의 신제품 2종(플립 7·차지 6)에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왜곡 없이 스피커 드라이버를 최적화하는 JBL만의 독점적인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JBL 프로 사운드로 포터블 스피커 사운드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다.

플립 7에는 왜곡 없는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위한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과 돔 디자인의 개선된 트위터가 탑재돼 높은 볼륨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푸쉬락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버튼을 통해 함께 제공되는 핑거 스트랩 또는 카라비너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더욱 강화된 IP68 등급의 방수(최대 1.5m 깊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사용 가능) 및 방진 기능을 갖춰 야외에서도 물이나 먼지, 낙하에 대한 염려 없이 안심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레이타임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16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탑재하고 향상된 무선 연결을 위한 최신 블루투스 5.4 기술 및 오라캐스트 기능을 지원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풍부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완성해 준다.


차지 6에는 AI 사운드 부스트와 더 깊은 베이스 사운드를 위한 개선된 우퍼가 탑재돼 공간을 가득 채우는 강력한 비트를 느낄 수 있다. 더욱 강화된 IP68 등급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춰 실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품을 물에 담궈 방수 성능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오라캐스트를 지원해 멀티 스피커 연결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레이타임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28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으로 여유롭게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내장형 USB-C 파워뱅크가 탑재돼 음악을 멈추지 않고도 스피커를 충전하거나 보조 배터리처럼 스마트폰 충전까지 가능하다. 플립 7 출고가는 16만9000원, 차지 6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이날 함께 소개된 JBL 파티박스 앙코르 2 블루투스 스피커는 최적화된 오디오 출력을 통해 역동적인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구현해 실내 또는 야외 어디서나 완벽한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교체 가능한 배터리, 오라캐스트 지원, 내구성이 뛰어난 생활 방수 설계와 같은 주요 기능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신제품은 더욱 뛰어난 스트리밍 품질을 위해 블루투스 5.4 및 LE 오디오를 지원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인체공학적 핸들이 장착돼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JBL 무선 마이크를 통해 인터랙티브한 노래방 경험을 제공하며 다이내믹한 무빙 라이트쇼로 파티를 더욱 빛내준다. 최대 15시간의 배터리가 탑재, 10분 충전으로 80분간 추가로 재생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을 지원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JBL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JBL 신제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쇼룸은 JBL 신제품에 적용된 혁신적인 사운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별 체험존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JBL 브랜드와 신제품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레이스 고 총괄은 “JBL은 단순한 오디오 브랜드를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창작, 연결 방식을 바꾸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소리를 나누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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