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 때문에 주민 청력손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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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이 내는 굉음으로 심각한 '소음공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미국 CNN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 방송은 학술지 '미국음향학회지(JASA) 익스프레스 레터스'에 실린 소음 측정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이런 우려를 전했습니다. 논문 저자들은 스페이스X가 초대형 1단계 추진체 '슈퍼 헤비 부스터'를 쓴 스타십 제5차 시험비행이 이뤄진 10월 13일, 9.7∼35.5㎞ 거리에서 소음 데이터를 측정해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음속을 돌파하거나 그에 근접할 경우 충격파로 생기는 굉음인 '소닉 붐'이 국립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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