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경은 여자 자유형 800m 한국 신기록
김영범, 양재훈, 김우민, 황선우 순으로 출전한 강원은 19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계영 8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7분12초65로 정상에 올랐다.
강원은 지난해 달성했던 대회 기록 7분14초89를 약 2초 앞당기면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2위는 경기(7분23초61), 3위는 전북(7분23초75)이 차지했다.계양 800m 한국 기록 보유자인 김우민과 황선우는 이 대회에서 네 번의 호흡을 맞췄고, 함께한 모든 경기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김우민은 전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에서 우승을 거둬 이번 대회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계영 400m에서도 우승을 꾀한다.황선우는 자유형 200m,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등에 나선다.한편 한다경(전북체육회)은 이번 대회 수영 경영 여자 자유형 8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쓰며 우승했다.
그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36초78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 종목 6연패.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8분37초88을 1초10 앞당기면서 또 한 번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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