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커머스, 3초 안에 시선 잡아라

10 hours ag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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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숏폼력'은 숏폼의 본질을 알고리즘에 기반한 소비로 재정의하며 모든 비즈니스가 숏폼 커머스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 책은 숏폼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여덟 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특히 3초 안에 문제 제기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후킹'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고객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기 위해 타깃 고객이 겪는 문제를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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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력 윤승진 지음, 이야기나무 펴냄, 2만원

숏폼력 윤승진 지음, 이야기나무 펴냄, 2만원

도발적인 예언으로 이 책은 열린다. "예언컨대,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영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무조건' 숏폼을 만들게 될 것이다." 숏폼은 본디 '짧은 영상'으로 이해되지만 숏폼의 정체성은 단지 영상의 길이만은 아니다. 신간 '숏폼력'은 숏폼의 본질이 가시적인 영상 자체가 아니라 그 뒤에 존재하는 알고리즘에 기반한 소비, 특히 'AI 추천 기반 소비'라고 재정의하면서 모든 비즈니스는 숏폼 커머스로 기울 것이며, SNS가 가고 숏폼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확언한다.

숏폼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는 여덟 가지 인사이트가 제시된다. 그 가운데 3초 안에 문제 제기와 공감을 끌어내는 '후킹'이 중요하다. "어? 내 얘긴데?"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타깃 고객이 겪고 있을 법한 문제를 먼저 제시하고, 같은 문제를 겪었음을 이야기해 시청자와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식이다. 시청자들은 무슨 무슨 기업이 하는 말보다 그 기업을 다니는 '김 대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고 책은 설명한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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