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개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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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올해 1월 17일까지 뉴욕에서 공연이 연장되었다.

또한, 이 뮤지컬은 10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10월 국내에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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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연출상도 수상.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연출상도 수상.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상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극본상·음악상·연출상·남우주연상·무대디자인상을 수상해 올해 최다인 6관왕에 올랐다. 1947년 시작된 토니상은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공연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한국 뮤지컬이 토니상에서 수상한 건 지난해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두 번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신춘수오디컴퍼니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위대한 개츠비’는 토니상에서 의상 디자인상(린다 조)을 받았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한 후 뜨거운 현지 반응에 힘입어 내년 1월 17일까지 공연이 연장됐다. 오는 10월 국내에서도 10주년 기념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작품은 이번 시상식에서 무려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디자인, 조명디자인, 음향디자인상은 수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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