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금값, 가자공습에 최고치 다시 경신…온스당 3042달러

7 hours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금값이 18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금은 t온스당 3042.40달러로 1.21% 급등했으며, 이는 지난 14일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선 이후 다시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18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 7분께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3042.40달러로 1.21% 급등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현물 가격은 종가 기준 지난 14일 사상 첫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이날 종전 최고치 기록을 다시 넘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040.8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해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하며 안전자산 수요를 키운 게 금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가자지구 휴전 2달 만에 이스라엘군이 18일 새벽부터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오후까지 4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