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언트시스템즈, 행사 AI 관제에 제한구역·과열 감지 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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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EDC 군중관제 운영 경험 바탕… 여수 산단 자원순환 사업도 참여 지난 10월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레드불 줄타기 행사 모습. 센티언트시스템즈가 이 행사의 AI 군중관제를 맡았다. 사진제공=센티언트시스템즈 지난 달 레드불 서울 줄타기 행사와 ‘EDC KOREA 2026’에서 AI 군중관제를 운영한 센티언트시스템즈가 제한구역 감지와 열화상 연계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센티언트시스템즈는 자사 브랜드 아임센티언트(i’m sentient)를 통해 지난 10월 1일 레드불 행사와 3~4일 EDC 현장에 시스템을 공급했다. 여러 구역의 영상과 인원·밀집도 분석 결과를 관제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새로 개발 중인 제한구역 감지는 영상에 경계선이나 구역을 설정해 두고, 누군가 선을 넘거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오래 머무르면 그 위치와 시각을 표시한다. 무대 뒤 장비 구역처럼 출입이 통제된 공간이 대상이다. 다만 구역마다 운영 조건에 맞춰 설정해야 하고, 사람이나 구조물에 가려지면 탐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열화상 연계 기능은 열화상 카메라에서 온도가 높은 지점을 찾아 일반 카메라 화면의 같은 위치에 띄운다. 관제사가 실제 장비와 주변 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화재 원인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기능이 아니라 과열이나 화재가 의심되는 위치를 알려 현장 점검을 돕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3일 ‘EDC KOREA 2026’ 관제실에서 관제 담당자가 여러 구역의 영상과 AI 분석 화면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센티언트시스템즈 이 회사의 기술은 영상과 센서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AI’에 기반한다. 제품 외관은 카메라로, 열 분포·무게·가스·냄새 변화는 센서로 측정해 종합 판단하는 식이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안전관리와 제품 검사, 생산공정, 환경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재기 어려운 값을 다른 데이터로 추정하는 ‘소프트센서’, 현장을 가상 공간에 옮겨 배치를 검토하는 ‘디지털트윈’ 기술도 다룬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업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센티언트시스템즈는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 구축과 함께 슬러지 건조 공정 제어, 악취 판별 기술 개발을 맡았다. 공정 데이터를 분석해 슬러지 건조 조건을 조절하고, 전자코로 냄새의 종류와 변화를 수치화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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