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파업일 1시간 앞두고 타결
“영업이익의 12% 자사주 지급… 적자 사업부에도 성과급 배분”
22~27일 노조 찬반투표 남아… 靑 “노사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
20일 삼성전자 노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열린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에 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21일 예고된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두 차례에 걸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이 결렬되며 평행선을 달리던 노사가 파업일을 1시간여 앞두고 합의에 이른 것이다.
최승호 삼성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총파업을 유보하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22일부터 27일까지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 측 대표인 여명구 삼성전자 DS 피플팀장은 “잠정합의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최 위원장과 손을 맞잡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변화 속에서 노사가 대화로 해결했다는 것이 K의 저력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사 잠정 합의안은 재직 노조원 과반의 지지를 받으면 2026년도 임금협약으로 확정된다.
이날 삼성전자 노사의 극적 타결에는 정부 측 적극 중재가 주효했다. 초유의 반도체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 노조를 겨냥해 “노동조합이 단체교섭을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거기에도 적정한 선이 있지 않느냐”고 밝혔고 이후 노사 교섭이 재개됐다.
노사 합의 이후 청와대는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한 노사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하다”며 “끝까지 중재에 임해준 노동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수원=이문수 기자 doorwater@donga.com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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