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여왕’ 이예원,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통산 상금 5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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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왕’ 이예원(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11월에 끝난 대회에서 우승했다. KLPGA투어 역대 최단 기간 통산 상금 50억 원 고지에도 올랐다.이예원은 1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2위였던 이예원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문정민(24)을 3타 차로 따돌렸다.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이다. 이예원은 이날을 포함해 통산 11승 중 8승을 3~5월에 시작한 대회에서 일궈 봄의 여왕으로 불린다. 이예원이 가을에 우승한 건 2023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추가한 이예원은 역대 일곱 번째이자 가장 빠른 속도로 통산 상금 50억 원(51억4890만9769원) 클럽에 가입했다. 2022년 4월 7일 데뷔 이후 4년 6개월 25년 만이다. 이전에는 박민지(28)의 6년 18일이 기록이었다. 시즌 상금(9억3406만98원)은 4위다. 이예원은 “투어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통산 상금 50억 원을 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금 선두 김민솔(20)은 공동 12위(3언더파 285타)로 1174만 원을 수령해 투어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6억 원(16억181만9428원)을 넘겼다.한편 같은 날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선 배용준(26)이 장유빈(24), 정재현(21)과 2차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배용준은 상금 2억 원과 함께 통산 3승째를 챙겼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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