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연장 계약 기간 중에도 후라도 복귀 가능!…‘자연스러운 배턴터치’ 삼성, 외국인 투수 공백 없이 선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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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규약에 따라 삼성은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왼쪽)와 연장 계약을 해지하고 기존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조기 복귀시킬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공백없이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핀다.박진만 삼성 감독(50)은 8월 30일 우천취소된 대구 KT 위즈전에 앞서 아리엘 후라도(30)의 복귀 시점을 공개했다. 그는 “(후라도는) 큰 변수가 없다면 계획대로 복귀 가능하다”며 9월 4일부터 3일간 열릴 잠실 LG 트윈스전을 언급했다.후라도가 복귀하면 그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34)의 계약 기간과 겹칠 수 있다. 하지만 KBO 규약 외국인 선수 계약서 8장 계약의 해지에 있는 부상 특례에 따라 보스와 2주간의 연장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 된다. 후라도의 조기 1군에 합류엔 걸림돌이 없다.오른쪽 어깨를 다친 후라도는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 7월 15일 재활선수 명단에 올랐다. 삼성은 보스와 7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6주간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폭염 휴식기, 우천 취소 등으로 후라도의 퓨처스(2군) 등판이 밀려 복귀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8월 30일 KT전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선발투수에게 필요한 투구수와 이닝을 늘리는 빌드업이 더 필요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보스와 2주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보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삼성 소속으로 더 뛸 수 있다. 우천취소됐지만 8월 30일 대구 KT전 선발투수였다.삼성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는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2주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KBO 규약 외국인 선수 고용규정 제10조 2항에 ‘대체 외국인선수와 계약 및 등록 시 재활선수 명단에 등재된 기존 외국인선수는 최소 6주가 경과하지 않으면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가 빨리 회복하더라도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의 최소 계약인 최초 6주가 지나지 않으면 1군에 등록될 수 없다. 하지만 최초 6주 계약 이후 추가 연장 계약서는 기존 외국인 선수의 몸 상태에 따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와 자유롭게 기간을 설정해 연장 계약할 수 있고, 그에 따른 해지가 가능하다.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특례에는 ‘기존 외국인 선수의 부상 회복으로 현역선수 등록 시 대체 외국인 선수는 계약 종료 또는 해지에 따른 자유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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