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절친' 김지민 결혼식 불참…무슨 일이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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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14 21:22 수정2025.07.14 21:22

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김지민의 결혼식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사진=한경DB

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김지민의 결혼식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사진=한경DB

개그계 대표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에 '절친' 박나래가 참석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민, 김준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1200여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예식 1부 사회는 가수 이상민이, 2부는 동료 변기수와 홍인규가 맡았다.

김지민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김준호 절친 김대희가 '꼰대희' 복장으로 신부 입장을 함께 했고, 예물 화동으로는 배우 황보라 아들이 나섰다.

이처럼 각계 스타들과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 가운데 박나래 불참 배경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졌다.

박나래는 앞서 김지민의 웨딩 화보 촬영 때도 명품 가방 도난 사건과 겹치며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었다.

일각에서는 박나래가 부케의 주인공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실제 부케를 받은 주인공은 같은 소속사 개그우먼 후배 한윤서였다.

박나래는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지민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부케를 줄 사람이 박나래였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라며 불참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박나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앞서 김지민과 김준호에게 사정을 전하고, 두둑한 축의금으로 마음을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6월 7일 조모상을 치렀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49재 전이라 조심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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