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 등 내용이 포함된 2025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이 발효됐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상·하원을 통과한 8952억달러(약 1300조원) 규모 NDAA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NDAA에도 한국과 관련해 한국에 배치된 약 2만8500명의 미군 병력 유지, 상호 국방 산업 기반 강화, 확장억제 공약 재확인 등 내용이 포함됐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