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워 이혼했다더니 앙금 없네”... 타이거 우즈 전처와 나눈 포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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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이 최근 골프 대회에서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10년 우즈의 불륜으로 이혼했지만, 이혼 후에도 아들 관련 행사에서 간간히 만났고 이번에는 서로 포옹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노르데그렌은 현재 NFL 선수 출신 남편과 재혼한 상태로, 우즈와의 관계가 문화적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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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가족 대항 골프대회 준우승을 하고 아들을 응원 온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과 포옹하고 있다. 데일리메일 캡처

타이거 우즈가 가족 대항 골프대회 준우승을 하고 아들을 응원 온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과 포옹하고 있다. 데일리메일 캡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가 자신의 불륜으로 14년 전 이혼한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44)과 포옹하는 장면이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책 배우자의 이혼에 냉랭한 국내와 달리 서로 앙금 없는 모습에서 문화 차이도 느껴진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전날 아들 찰리 우즈(15)와 함께 출전한 가족 대항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뒤 전처와 만나 다정하게 포옹했다.

우즈가 대회를 마치고 아들 찰리와 캐디를 해준 딸 샘과 함께 골프백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전처가 우즈에게로 다가왔고 서로 포옹한 뒤 찰리와 샘을 차례로 안아줬다. 노르데그렌은 재혼 후 2022년에 낳은 딸도 데리고 있었다.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지난 2004년 결혼해 딸 샘과 아들 찰리를 낳았지만 우즈의 상습적인 불륜으로 2010년 이혼했다.

이혼한 뒤에도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찰리가 출전한 대회 현장을 함께 찾은 적이 있지만 서로 동선을 달리해 마주치는 장면은 없었다. 지난 3월엔 두 사람이 아들 관련 행사에서 이혼한 지 14년 만에 대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대면을 넘어 다정하게 포옹까지 하는 장면을 연출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노르데그렌은 2019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 조던 캐머런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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