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정, 미국 '40% 관세' 서한에 "첫 정권 인정…트럼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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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 지도자가 미얀마에 40%의 상호관세 부과를 통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한에 대해 "군사정권 통치를 인정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현지 시각 12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대한 자신의 답장을 미얀마어·영어로 공개했습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흘라잉 사령관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다음 달 1일부터 4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대해 군사정권 측은 미국이 자신들을 미얀마 집권세력으로 인정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미국은 2021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사정권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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