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248만 원'…북한 원산 해안관광지구, 첫 러시아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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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스페인 휴양도시 베니도름을 참고해 강원도 원산에 건설한 복합리조트가 이번 주 첫 러시아 관광객들을 맞이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BBC 취재팀은 러시아의 한 여행사에 고객으로 가장해 문의한 결과 러시아인 12명이 상품을 예약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서의 사흘을 포함한 일주일 간의 북한 여행 비용은 약 1,800달러로 우리 돈 248만 원 안팎입니다. 러시아 근로자 평균 월급보다 60%가량 더 높은 수준입니다.러시아 여행사 측에 따르면 오는 8월 두 차례 추가 여행 상품이 예정돼 있고, 러시아 여행사 3곳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포함된 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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