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대회 경비만 1000만원…매킬로이 조언 가슴에 새기고 도전하는 이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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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리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승택은 PGA 투어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하며, 현재 포인트 랭킹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환경에 적응하며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며, 주변의 응원에 감사하고 한식 문화를 공유하는 등 동료들과의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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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출전권 획득 노리는 이승택
콘페리투어에서 준우승 포함 톱10 2번
새무대에 곧바로 적응하는 모습 보여
골프에 미쳐 생활하는 만큼 외롭지 않아
남은 시즌 포인트 상위 20위 진입 노려
“찬란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
PGA 챔피언에 오를 때까지 도전할 것”

콘페리투어에서 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는 이승택. AFP 연합뉴스

콘페리투어에서 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는 이승택. AFP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는 전세계에서 경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프로 골프 투어다. 그러나 콘페리투어를 누비는 선수들의 얼굴에는 대부분 미소가 가득하다. 꿈의 무대인 PGA 투어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콘페리투어를 주무대로 고 있는 이승택도 PGA 투어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 준우승을 포함해 6개 대회에서 두 번 톱10에 이름을 올린 그는 콘페리투어 포인트 16위에 자리하며 PGA 투어행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이승택은 최근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괴물들이 모여 있는 콘페리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분이 좋다. 내 실력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PGA 투어를 누비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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