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달래는 트럼프 “파월 해임 생각 없다”…中 관세 인하 가능성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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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해임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는 데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해임 가능성으로 불안해진 자산시장을 진정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 불안 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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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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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이 불거지며 자산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폴 앳킨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임명식 중 기자들과 만나 “그(파월 의장)가 금리를 인하하는 아이디어에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지만, 해임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 대해 퇴진을 압박하며 해임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연거푸 내놓으며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물가와 고용 지표를 토대로 통화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훼손되면 향후 경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으로 불안해진 자산시장을 진정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45%에 달하는 대중 관세를 인하할 가능성도 내비치며 시장 불안 완화에 나섰다. 그는 대중 관세에 대해 “매우 높은 수치”라며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것이다. 상당히 낮아질 것이지만 ‘0(제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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