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희망’ 아모링의 맨유, ‘난적’ 클루브와 4강 ‘빅뱅’ 원정 1차전 선발 명단 발표 [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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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링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지막 희망’ 유로파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4강 원정 1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맨유는 골키퍼 오나나를 시작으로 린델로프-매과이어-요로-도르구-카세미루-우가르테-마즈라위-가르나초-호일룬-페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한다.

맨유는 골키퍼 오나나를 시작으로 린델로프-매과이어-요로-도르구-카세미루-우가르테-마즈라위-가르나초-호일룬-페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맨유는 골키퍼 오나나를 시작으로 린델로프-매과이어-요로-도르구-카세미루-우가르테-마즈라위-가르나초-호일룬-페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클루브는 골키퍼 아기레사발라를 시작으로 데 마르코스-비비안-알바레즈-베르치체-데 갈라레타-야우레기사르-이냐키-베렝게르-니코-산나디가 선발 출전한다.

유로파리그 파이널에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선 맨유와 클루브다. 두 팀은 13년 전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클루브가 2승을 챙긴 바 있다.

맨유는 클루브를 제치고 파이널로 가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이미 프리미어리그는 희망이 없다. 10위권 내 진입도 어려운 상황.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해야만 챔피언스리그로 갈 수 있다. 전력 보강 역시 챔피언스리그라는 타이틀이 없으면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클루브는 대단히 강한 팀이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라 리가 ‘3대장’과는 거리가 있으나 4위에 오르며 그들 다음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접전이 예상된다.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는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클루브 역시 난적들을 다 제치고 올라온 만큼 가볍지 않은 상대. 심지어 홈 이점이 있어 유리하다.

과연 맨유는 클루브 원정에서 승리,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을까. 그리고 13년 전 치욕의 연패를 잊을 수 있을까. 쉽지 않은 4강 첫 경기를 앞둔 그들이다.

클루브는 골키퍼 아기레사발라를 시작으로 데 마르코스-비비안-알바레즈-베르치체-데 갈라레타-야우레기사르-이냐키-베렝게르-니코-산나디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아틀레틱 클루브 SNS

클루브는 골키퍼 아기레사발라를 시작으로 데 마르코스-비비안-알바레즈-베르치체-데 갈라레타-야우레기사르-이냐키-베렝게르-니코-산나디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아틀레틱 클루브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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