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등판 앞둔 오승환 "다시 야구 한다면 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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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올린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다시 야구를 한다면 마무리 투수가 아닌 타자를 하겠다"는 오승환은 이제 대구 홈팬들 앞에서 마지막 투구를 준비합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기자 】 2005년 데뷔한 이후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21년 동안 무려 549번이나 팀의 승리를 지켜냈던 오승환.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항상 첫 손으로 꼽히는 '끝판대장'도 위기에서 등판하는 스트레스는 컸다고 은퇴 기자회견에서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 오승환 / 삼성 라이온스 투수- "(다시 야구를 한다고 하면) 마무리 투수는 절대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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