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내실경영 긍정적 평가… 2027년 ‘AI·데이터센터’ 체질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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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840억 부합·영업익 124억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3% 웃돌아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2028년 25.3%까지 확대” 롯데이노베이트, 내실경영 긍정적 평가… 2027년 ‘AI·데이터센터’ 체질전환 가속.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이익을 올리며 사업 효율화의 결실을 확인했다. 내실 수주 전략과 비용 효율화에 역량을 모은 데 이어, 오는 2027년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사업을 뼈대로 삼아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롯데이노베이트가 공개한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840억 원으로 시장 추정치(2864억 원)에 궤를 같이했다. 영업이익은 124억 원을 올려 추정치였던 110억 원을 13% 웃도는 성과를 냈다.올해 들어 롯데이노베이트는 무분별한 수주를 지양하고 수익성이 담보된 프로젝트에 집중해 왔다. 자회사 재무 구조 정비와 운용 절차 단순화를 병행해 체질 개선을 도모했다. 기존 정보기술(IT) 서비스로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고부가가치 미래 사업으로 자원을 집중 배치하는 포트폴리오 개편을 추진 중이다.증권업계 역시 롯데이노베이트의 체질 개선과 향후 성장 잠재력에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추진한 지출 효율화 성과가 가시화된 데 이어, 2027년을 기점으로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 대상 거래 증대와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의 실적 반영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매출 가운데 데이터센터 분야 비중은 2026년 18.4%에서 2027년 20.9%, 2028년에는 25.3%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실제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잇따라 외부 계약을 체결하며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캄스퀘어 데이터센터 운영 수탁을 필두로 이지스자산운용의 엣지 데이터센터 DBO 및 안산 대형 데이터센터 위탁운영권을 연속 확보해 종합 인프라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장기 계약을 기본으로 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은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간 고정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중심축으로 분류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 내부 거래 위주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기업 및 국내 대외 기관으로 거래처를 다양화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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