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정당계약

3 weeks ago 20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조감도.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조감도.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공급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정당계약이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은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인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총 8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725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2~69㎡ 80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최고 9억2800만 원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 등 옵션이 포함된다고 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했다고 한다.

입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가야역에서 문현금융단지, 광안리, 해운대 등 주요 업무지구와 관광지 이동이 가능하며 서면 상권까지는 두 정거장 거리다. 롯데백화점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전포카페거리 등 상업·문화 인프라와 인접했고 영어도서관·수학문화관이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서면 학원가 등 교육 시설과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타워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한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이 설계됐고 단지 내에는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한 휴게공간과 운동·문화·교육시설을 갖춘 캐슬리안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가야역에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다 부산에서 흔치 않은 평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면서 “견본주택 개관 후로는 우수한 상품설계와 소비자 친화적인 계약 조건까지 더해 더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