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2이닝 노히트' TEX 김성준, 싱글A ERA 0.00로 마쳤다! 타자로도 2타점 2루타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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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레인저스 시절 김성준이 선발 투수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텍사스 레인저스 투·타 겸업 유망주 김성준(19·히코리 크로대즈)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도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싱글A 승격 후 세 차례 등판에서 6이닝 동안 맞은 안타는 단 하나뿐이다.김성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코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페이엣빌 우드페커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MiLB) 정규시즌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히코리의 5-4 승리에 일조했다.텍사스 팜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프로스펙트 타임스'에 따르면 이날은 김성준의 싱글A 마지막 등판이었다. 히코리가 소속된 싱글A 남부 캐롤라이나 리그는 오는 7일 정규시즌을 마친다. 히코리는 12연승을 질주해 45승 17패로 지구 1위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김성준은 지난달 19일 루키리그 ACL 레인저스에서 히코리로 승격했다. 이후 마운드에서 보여준 내용이 인상적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의 델마바 쇼어버즈를 상대로 치른 싱글A 데뷔전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프로스펙트 타임스'에 따르면 당시 김성준의 포심 패스트볼은 시속 95~96마일(약 152.9~154.5㎞)에서 형성됐다.두 번째 등판부터는 연속 노히트 피칭을 선보였다. 김성준은 지난달 27일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싱글A 팀인 윌슨 워버즈전에서 2이닝 무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이날 또 한 번 2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이로써 김성준은 투수로서 싱글A 3경기 평균자책점 0.00, 6이닝 1피안타 5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아직 텍사스가 김성준의 투구 이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최대 2이닝 수준이지만, 루키리그보다 한 단계 높은 리그에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는 것은 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텍사스 김성준. /사진=스타뉴스 미국 현지 평가도 호평 일색이다. '프로스펙트 타임스'의 매튜 해리스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김성준이 2026년 히코리에서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을 잘 마쳤다"고 평가했다.해리스는 올 시즌 김성준의 9이닝당 볼넷(BB/9)이 6.14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선발투수로 남기 위해서는 제구 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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