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서 실종 해프닝..허남준 '인생역전 최우수상'→제니·임영웅 '예능인상' 수상 쾌거 [한국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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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사진=MBC 제53회 한국방송대상

'대세' 배우 허남준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서울 마포구 MBC 공개홀에선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 1편, 작품상 30편, 개인상 20명의 수상작(자)을 시상했다.

이날 허남준은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로 최우수 연기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그는 연신 깍듯한 '90도 인사'로 가히 트로피의 주인공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급기야 화면에서 실종되는 해프닝을 만들어 뜻밖의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허남준은 "올해 운이 좋게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과분한 상까지 받아서 정말 기쁘다. 시청자분들의 투표로 진행됐다고 들었다. 저를 투표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항상 건강하십시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상 부문 최우수 연기자상은 허남준과 더불어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주역 김혜윤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우수 예능인상 트로피는 SBS '섬총각 영웅' 임영웅, MBC '마니또 클럽' 블랙핑크 제니가 거머쥐었다. 최우수 가수상엔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부문에선 MBC '판사 이한영'이 드라마 작품상, SBS '우리들의 발라드'·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연예오락 작품상을 받았다.

영광의 대상은 KBS광주방송총국의 다큐멘터리 5·18 46주년 특집 '발신자를 찾습니다'가 차지했다.

한국방송대상은 1973년부터 개최된 지상파 통합 시상식이다. 우수한 프로그램과 방송인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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