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화인케미칼, 인도건축 자재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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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화인케미칼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Drymix 모르타르 컨퍼런스를 주최하여, 셀룰로스 기반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인도 시멘트 시장의 연평균 7~8% 성장 전망 속에서, 디케이화인케미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은 행사 중 주력 제품인 친환경 폴리머를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폴리머 연구소 관계자는 발표를 진행했으며 친환경 폴리머 기반 제품들의 기술적 특징과 적용 사례에 대해 Q&A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이해를 제공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이해 관계자들과 디케이화인케미칼만의 커스텀 폴리머 솔루션의 적용 가능 여부 및 신규 프로젝트를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고 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이 커졌다고 한다.인도 시멘트 업계 1위인 울트라테크(UltraTech Cement)의 2025년 리포트에 따르면, 인도의 시멘트 수요는 2024년에서 7~8%의 복합 성장률(CAGR)에 힘입어 2030 회계연도까지 6억4000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건축 자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7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East Asia Drymix Mortar Meeting’에서도 주요 발표자로 교류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