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떤 회사길래…"아이 낳으면 3000만원" 파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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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02 20:52 수정2025.07.02 20:52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사.  /신한은행 제공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사.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직원 출산 지원금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000만원을 제공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노사협의회에서 자녀 출산 경조금을 첫째 1000만원, 둘째 2000만원, 셋째 이상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지난해 5월 개정 내용 대비 1년새 지원금이 최대 약 10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교통비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가족과 떨어져 먼 거리에 있는 장소로 발령받아 근무하는 기혼 직원에 대해서만 교통비를 제공했지만, 미혼 직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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